![[인생선배에게 묻다] 최재천 교수 1_사회와 가족이 바라던 인생 말고, 내 인생과 ‘나’를 찾고 싶다면](https://i.ytimg.com/vi/PCo56hCY-Z8/hqdefault.jpg)
최재천 교수님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넘어,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요. 이 영상은 우리가 흔히 사회와 가족이 기대하는 삶에 맞춰 살아가며 잃어버린 '진짜 나'를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교수님의 경험과 철학, 그리고 따뜻한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어요. 😊
"우리는 흔히 개성을 인간만의 것으로 생각하지만, 동물들도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진딧물조차도요."
이처럼 개성은 모든 생명체가 가진 고유한 특성으로, 인간 역시 '나다움'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교수님은 우리가 살아가며 사회와 가족이 기대하는 삶에 맞춰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부모가 바라는 인생, 사회가 요구하는 인생을 살아주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일까요?"
이런 삶은 결국 자신의 진정한 가능성을 억누르고,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한 의사의 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강조합니다.
"그분은 원래 음악을 좋아했지만, 사회의 기대에 따라 의사가 되었어요. 하지만 결국 자신이 의사로서 적합하지 않았다는 걸 고백했죠. 만약 그분이 진정으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다면 훨씬 더 큰 성취를 이뤘을 겁니다."
교수님은 젊은 세대와 중년 세대 모두에게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도전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냥 주어진 인생을 살지 말고, 악착같이 찾아보세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뭔지, 내가 눈만 뜨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찾아보세요."
"두들겨 보고, 찢어 보고, 열어보고, 해봐야 합니다. 학점이 조금 나빠도 괜찮아요. 그게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모든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어요.
"막상 가서 두들겨 보면, '아, 이게 내가 생각했던 게 아니네'라는 걸 깨닫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어느 날 갑자기 고속도로 같은 길이 눈앞에 뻥 하고 열릴 때가 옵니다."
"내가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뭔지, 먹는 것 다음으로 좋아하는 게 뭔지 악착같이 찾아보세요. 남이 찾아주는 게 아니니까요."
"좌우 볼 것도 없어요. 그냥 신나게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사회에서 내가 상당한 위치에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아이들이 둥지를 떠나고 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때 나만을 위해, 내 주변을 위해, 내 나라를 위해, 아니면 세계를 위해 살아보세요."
"100세 시대에 남은 30년, 40년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준비하세요. 그리고 도전하세요."
"지금까지의 삶이 허무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남은 인생은 충분히 길어요. 지금부터라도 나를 위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 준비하세요."
이 영상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우리 모두가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영감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