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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메타 개발자 강병진의 커리어 이야기

이 영상은 메타 개발자 강병진이 커리어 전환 과정, 기회를 잡는 마인드, 실패를 대하는 자세, 그리고 AI와 업무 자동화에 대한 현실적인 팁까지 직접 겪은 경험과 함께 솔직하게 전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아닌, 두드리고 도전하는 이에게 열린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와 용기를 주는 대사들이 가득 담긴 영상입니다.


1. 커리어의 시작과 적극적인 도전정신

영상의 도입부에서는 강병진 님이 커리어의 대부분이 운이 좋았던 것 같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국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줬다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그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여러 번 지원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이렇게 강조해요.

"솔직히 커리어는 그냥 다 운이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개인적으로 노력했던 부분은 나도 노력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원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죠.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네 곳을 지원했지만, 대부분 서류에서 탈락했고, 구글마저 비자 문제로 기회를 잃었습니다.

"구글도 비자가 없다고 하니까 바로 떨어뜨리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경험 자체가 메타로 이직하는 데 있어 값진 자산이 되었다고 회상합니다. 여기서 강병진 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 번 도전하는 것이 확률을 높인다'는 메시지를 강조하죠.

"다른 사람들이 이미 해냈다는 거는 불가능하지 않다는 건 증명이 된 거니까 실패가 좀 무서울 수도 있지만 많이 두드려보고 찔러보고 도전하는 게 오히려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 비전공자에서 IT 개발자, 그리고 리더까지

강병진 님은 원래 화학공학 전공자로, SK에너지에서 정유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다고 느껴 약 3년 차 즈음 퇴사 후, 친구들의 영향으로 코딩 부트캠프에 도전하게 돼요. 이 과정에서 비전공자의 한계와 불안도 솔직히 털어놔요.

"정유사 엔지니어들은 타 정유사로 이직을 잘 안 하거든요. 내가 이걸 10년, 20년, 30년 계속 할 수 있을까 했죠."

처음 IT 개발에 발을 들였을 땐 혼자 개발을 맡으면서, 기술영업이나 사용자를 직접 만나는 다양한 경험도 동시에 시작합니다. AI 지식이 전무했던 그는 동료에게 배우려 직접 질문하고, 협업하면서 하나하나 익혀 나가요.

"AI 모델을 만드시는 분들이랑 협업을 하는 거죠. 아, 이런 질문을 하면 내가 어떻게 응대해야 하냐. 좋은 동료들이어서 설명 되게 친절하게 잘 해줬거든요."

그리고 업무 중 음성인식기도 혼자 만들어보며 AI가 실제로 쓸모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죠.

"시리도 말을 잘 못 알아듣는데 무슨 AI냐 했는데, 거기서 보니까 이제 너무 잘 되는 거예요. AI 되는구나, 이게 찐이구나라는 생각을 그때 처음 했거든요."


3. 실패 경험과 남들과 비교하며 얻은 성장

강병진 님에게도 코딩을 포기하고 좌절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3주 만에 코딩 공부를 포기한 기억, 대학에서의 부담, 자신감 부족 등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꺼냅니다.

"어릴 때 코딩 공부하다가 망한 경험이 있어요. 3주 차에 그만뒀거든요. 도저히 못 알아듣겠더라고요."

그러나 주변 친구들이 부트캠프를 통해 경력 전환에 성공하는 걸 보며 '남들도 해냈으니 나도 조금 더 시간 들이면 가능하다'는 마인드로 극복합니다.

"그들이 3주만 했으면 나는 두 달 정도 하면은 할 순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열심히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프로젝트 실적과 실제 업무에서 성공을 맛보면서 점차 자신감도 생깁니다.

"AI 스타트업에 가서는 코로나 심각할 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했었거든요. 그때 저희가 에러 한 번도 안 나고 잘 서포트했었거든요. 그때 좀 아, 이제 좀 괜찮게 하나 보다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었어요."


4. 우연을 기회로, 해커톤과 강의 도전

강병진 님의 우연이 기회로 변한 대표적 계기는 실리콘밸리 해커톤 우승 경험이었습니다. 링크드인에서 우연히 해커톤 소식을 접하고, 팀 리더와 함께 도전해 1등이라는 결과를 얻어요.

"저희 팀 리더가 상무님이신데, 해커톤 전날 나가도 되냐 했더니 '그래, 나가, 표 바꿔' 이러시는 거예요. 나랑 같이 나가자고 하셔서... 1등했거든요."

이 경험 덕분에 자신감을 얻어 미국 빅테크에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메타에 이직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의에도 마찬가지로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킹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고, 누군가에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네트워킹 이벤트 가면은 시니어 엔지니어는 별로 없고 오히려 제가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럴 거면 녹화해서 올려야겠다 싶어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5.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현실적 팁

AI 강의를 듣는 것이 실제로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묻는 질문에서 강병진 님은 'AI는 결국 도구이기 때문에 걱정말고 써보라'고 조언합니다.

"AI 자체가 업무에 도구로 쓴다면 전화와 똑같은 것 같아요. 우리가 전화할 때 [전화 버튼 누르면 이 사람이 어떻게 받지?] 이런 거 고민 안 하잖아요. AI한테도 그냥 써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 업무에서 AI나 자동화 툴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1. 이메일 자동화: 출근 전에 AI가 미리 이메일 확인·정리.
  2. 시장조사 자동화: AI로 자료 수집, 사람이 요약 보고서 작성.
  3. 반복적 업무 자동화: N8N 툴로 기사 스크랩이나 구글 시트 연동 업무 등.

"GS에 있을 때 홍보팀 직원분이 뉴스 기사 매일 아침 1시간씩 검색한다더라고요. 근데 이제 AI가 미리 7시에 도니 출근하면 이미 자료가 준비된 겁니다."

"이런 기사 조사나 단순 반복적인 일을 부탁하기엔 사람이 미안할 수도 있는데, AI는 감정이 없으니 마음껏 시켜도 괜찮아요!"


6. 주니어와 일찍 커리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강병진 님은 완벽한 준비가 아니어도 괜찮으니 일단 해보는 용기를 가장 큰 비결로 꼽습니다.

"그냥 찔러보고 도전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도 괜찮아요."

특히 면접이나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지 않고 일단 수락한 뒤 준비해도 늦지 않다며, 실패도 경험으로 남는다고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남깁니다.

"저도 면접 제한이 왔을 때 준비하고 받아들인 게 아니라 일단 수락하고 인터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운 좋게 많은 기회들이 생겼던 것 같아요."

"실패가 좀 무서울 수도 있지만 많이 두드려보고 찔러보고 도전하는 게 오히려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충분히 도전하세요!"


마무리

강병진 님의 이야기에서 가장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건 '도전하는 자세'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정말로 중요한 건 완벽한 준비보다, 직접 부딪히고 시도하는 용기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누구나 출발은 불안하고 시행착오로 가득하기 마련이지만,
끊임없이 문을 두드리며 한 번 더 '찔러보는 행동'이 끝내는 기회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

여러분도 주저하지 말고, 우연을 기회로 삼아보세요!

요약 완료: 2025. 10. 16. 오전 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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