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한 현장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정부 정책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극찬한 참모(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답변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영상은 한 시민이 손을 들어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시민은 대전 관평동 테크노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윤현수 대표입니다.
"저희는 잘 아시다시피 대전은 전국에서 국책 출연 연구소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그는 최근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대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고,
관련 기업들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저 또한 재작년에 약 20억 정도의 자금을 쓸 수 있는 과제에 선정됐는데, 지금 이 순간까지도 10원 한 장 써보질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가 어려워졌고, 인재들이 떠나버려 회복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토로합니다.
"이런 거에 대한 세밀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원책이 있으신지 듣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질문을 듣고,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에게
소상공인 채무조정 방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혹시 여기 수행 오신 분들 중에 아까 그 성실 상환자에 대한 채무 조정 방안 정리된 거 가지고 계시죠? 그거 아주 요약해서 설명 좀 해 줄래요?"
사무처장은 최근 추경에 반영된 정책과 그간의 지원책을 차분히 설명합니다.
"저희가 좀 부족하지만, 좀 더 다가가는 행정을 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의 답변을 듣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조합니다.
"소상공인들 부채 문제는 열심히 노력을 하셔도 현장에서는 잘 체감을 못 하거나, 왜 이렇게 하지? 이런 것들이 꽤 있을 수 있어요. 왜냐면 너무 처절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수요자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제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모아 직접 토론을 해볼 것을 제안합니다.
"필요로 한 게 뭔지를 그 사람들 입장에서 발굴해 가지고 검토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별도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시 과학기술 분야로 화제를 돌리며,
새 정부가 과학기술 투자와 지원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과학 기술 그러면 옛날에는 어린아이 학생들한테 장래 뭐 할래? 물어보면 제일 많은 게 과학자였어요. 근데 요새는 그게 아니거든요. 건물주 뭐 이런 게 좀 많다고 해요."
그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과학 기술은 그 사회가 살아남을 사실상 결판을 내죠."
역사적으로도 과학기술자를 존중하고 지원했던 시대가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인재와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이 영상은 정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참모의 실무적 역량을 칭찬하고,
더 나아가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필요로 한 게 뭔지를 그 사람들 입장에서 발굴해 검토하는 게 중요하다"는 대통령의 말처럼,
앞으로도 이런 공감과 실천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