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가가 알려주는 커피 향미 표현법 완전 정복 ☕️
1. 영상 개요 및 도입
- 영상 제목: 커피 전문가가 알려주는 커피를 마시고 향을 표현하는 방법 (송인영 대표)
- 주요 주제:
- 커피의 품질 평가와 선호도 평가의 차이
- 커피 향미(향과 맛) 표현을 위한 다양한 용어와 훈련법
- 플레이버 휠과 센서리 렉시콘 등 커피 업계에서 사용하는 도구 소개
- 실제 커피 테이스팅에서 쓸 수 있는 구체적 표현법 안내
2. 선호도 평가란 무엇인가?
- 도입 인사
- "안녕하세요, 스페셜티 에듀 여러분. 오늘은 선호도 평가에 대해서 얘기를 할 텐데요."
- 품질 평가와 선호도 평가의 차이
- "저희가 품질평가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선호도 평가인 경우가 많이 있어요."
- 핵심:
- 커피를 마시고 "좋다/나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내 선호에 기반한 평가임.
- "내가 커피를 맛을 봤는데 이게 좋다 혹은 난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선호의 이유 구체화하기
- "이 커피의 품질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면 그 이유가 뭔지 한번 생각을 해보는 거예요."
- 예시:
- "아, 이거는 뭔가 시큼한 향이 난다. 그럼 이 시큼한 향의 정체는 뭘까?"
- "과일 중에서도 어떤 과일일까? 초록색 과일인가, 노란색 과일인가, 붉은색 과일이구나."
- "나는 딸기를 좋아하는데 왜 이 향이 싫지? 아, 이거 썩은 딸기의 향이 난다."
- 결론:
- "아, 이거는 썩은 딸기의 향이 나니까 나는 이거를 안 좋아한다."
- "나는 이 썩은 딸기향 때문에 이거를 품질이 안 좋다고 본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3. 업계에서의 품질 평가와 선호도
- 업계의 기준
- "업계에서 품질이 좋다 나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건 결국은 업계의 선호도를 사용하는 거죠."
- "대부분의 업계 종사자 혹은 소비자들이 좋아하지 않는, 선호하지 않는 특성을 품질을 낮게 보는 거죠."
- 의사소통을 위한 객관적 용어의 중요성
- "선호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이 용어를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돼요."
- "자세하게 왜 그런 평가를 내리게 됐는지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단어적으로 표현을 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 강조:
- "선호도 평가 경우에는 이 단어적인 훈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4. 커피 플레이버 휠과 센서리 렉시콘
- 플레이버 휠의 역사와 변화
- "저희가 앞서서 강도 평가를 할 때에는 개정 전에 커피 테이스터스 플레이버 휠이라고 하는 걸 사용을 했어요."
- "기존의 테드 링글이 만들었던 커피 테이스터스 플레이버 휠은 화학자인 테드 링글의 입장에 맞게끔 커피가 어떤 식으로 향과 맛이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조도표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 2016년 개정된 플레이버 휠
- "계정이 된 이후에 플레이버 휠은 2016년에 개정이 되는데요, 이거는 단어집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 "사진에서 보시는 이거는요, 후드사이언스라고 하는 잡지에 나온 개정된 플레이버 휠의 연구 결과 발표인데요."
- "당시에 이 플레이버 휠은 센서리 렉시콘이라고 하는 서적과 같이 출판이 됐습니다."
- "이 개정이 된 플레이버 휠은 기존의 테드 링글의 플레이버 휠과는 다르게 우리가 커피 업계에 있는 혹은 커피 업계를 관심을 가지는 일반 소비자들 간의 의사소통을 하는 데 조금은 더 중점을 두고 있어요."
- 연구 배경
- "SCA와 WCR(월드 커피 리서치), UC 데이비스에서 같이 연구를 한 결과를 담고 있습니다."
- "커피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단어들, 13개의 커피 산지에서 103개의 품종을 110개의 단어로 정리를 한 단어집이에요."
- 플레이버 휠의 활용
- "커피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향들을 여러 가지의 그룹으로 나눠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 "향을 이야기할 때 굉장히 좋은 교보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이 개정이 된 플레이버 휠이라고 보실 수 있고요."
- 센서리 렉시콘의 한계
- "센서리 렉시콘 같은 경우에는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진행이 됐었던 실험이었어요."
- "블랙커런트 젤리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우리는 그 향을 쉽게 상상할 수 없잖아요."
- "렉시콘에서 사용을 하는 제품들이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보니까 한번 경험을 해보길 원하신다면 해외 구매 대행이라던가, 혹은 SCA에서 주기적으로 주최하는 센서리 써밋에 참가를 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5. 커피 향미 표현을 위한 다양한 교보재
- 다양한 자료 소개
- "렉시콘이 아니고서도 커피 업계에는 굉장히 다양한 교보재가 있어요."
- "카운터 컬처에서 배포하고 있는 무료 자료들도 있고요."
- 표현의 분류
- "표현을 할 때에는 질감적인 표현과 신맛에 대한 표현들이 굉장히 많이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6. 질감(바디감) 표현법
- 바디감이란?
- "입안에 느껴지는 고형물의 정도가 많은지, 쉽게 말해서 용액이 무거운지 혹은 가벼운지."
- "긍정적인 질감인지 혹은 부정적인 질감인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중립적 표현
- "무게감을 표현할 때에는 일단 헤비바디(무거운 무게감), 미디엄 바디(중간 무게감), 라이트 바디(가벼운 무게감)로 크게 나눕니다."
- "티라이크는 말 그대로 우려낸 차 같은 질감이라는 뜻이라서 이 자체로는 대단히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긍정적 질감 표현
- "쥬시: 과일의 과즙 같은 느낌, 가볍지만 부드러운 느낌"
- "스무스: 먹고 난 다음에 입안에 목 넘김이 얼만큼 부드러운지"
- "라운디: 입 안에 있을 때 부드럽게 퍼지는 느낌"
- "소프트: 보송보송하게 부드러운 질감"
- "실키: 부드럽지만 약간 기름진 매끄러움"
- "시럽피: 농축된 당분 같은 매끄러운 질감"
- "풀바디: 바디가 꽉 찬 느낌"
- "리치: 진하고 농후한 느낌"
- "벨벳티: 벨벳 같은 무겁고 보드라운 질감"
- "크리미: 유지방분이 느껴지는 미끄럽고 매끈한 느낌"
- 부정적 질감 표현
- "씬바디: 바디가 너무 얇아서 느낄 것도 없다"
- "워터리: 거의 느낄 수 있는 고형분이 없다, 물 같다"
- "샤프: 입안을 할퀴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 자극적인 느낌"
- "초키: 분필 가루가 입안에 느껴지는 뻑뻑함"
- "파우더리: 밀가루 등 입자가 거친 가루 같은 느낌"
- "러프: 거친 질감"
- "스트레인젠트: 떫은 느낌, 혀가 오그라드는 듯한 질감"
- "드라이: 입안이 마르는 느낌"
- "오일리: 산패된 기름에서 느껴지는 미끈한, 긍정적이지 않은 질감"
- "스티키: 입안에 쩍쩍 달라붙는 듯한 부정적 질감"
7. 신맛(산미) 표현법
- 긍정적 신맛 표현
- "델리케이트: 여러 산의 맛이 다채롭게 섞여 있으면서도 어느 하나가 강하지 않을 때, 섬세하다"
- "브라이트/바이브런트: 산뜻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
- "마일드: 신맛이 강하지 않지만 적당히 있을 때"
- "밸런스드: 다른 맛들과 신맛이 잘 균형을 이룰 때"
- 중립적 신맛 표현
- "하이 애시디티: 높은 산미"
- "로우 애시디티: 낮은 산미"
- "스트롱 애시디티: 강한 산미"
- "미디엄 애시디티: 중간 산미"
- 부정적 신맛 표현
- "샤프: 입안을 할퀴는 듯한 자극적인 신맛"
- "위크: 신맛이 거의 없거나 너무 약할 때"
- "싸워: 단맛 없이 신맛만 느껴질 때"
- "뮤티드: 신맛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
- "아크리드: 쏘는 신맛"
- "랜시드: 산패된 기름에서 나는 신맛"
- "아세틱애씨드: 초산의 맛, 보통 부정적으로 평가"
- "헐시: 너무 심한, 지나친 신맛"
- "언밸런스드: 밸런스가 안 잡힌 신맛"
- "오버파워/도미넌트: 신맛이 다른 맛을 압도할 때"
- "타르트: 덜 익은 포도 껍질을 먹을 때와 같은 자극적이고 거친 신맛"
8. 실전! 향미 표현 훈련법과 팁
- 구체적 사례로 표현하기
- "내가 이거를 좋다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 이걸 뭐라고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할 때, 아 이거는 마치 잘 익은 딸기의 산미와도 같다 이런 식으로들 표현을 하거든요."
- "난 이게 되게 안 좋은데 이건 마치 덜 익은 레몬에서 느껴지는 산미 같다 이런 식으로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 훈련 방법
- "이런 훈련들을 하실 때에는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용어를 교환을 해 보시는 것도 좋고요."
-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들을 경험을 하면서 거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시는 게 굉장히 좋은 훈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무리 인사
9. 핵심 키워드 정리
- 선호도 평가
- 품질 평가
- 플레이버 휠
- 센서리 렉시콘
- 질감(바디감)
- 신맛(산미)
- 긍정적/부정적 표현
- 의사소통을 위한 단어 훈련
- 실전 테이스팅 훈련
10. 인상 깊은 대사 모음 (한국어 번역)
"내가 커피를 맛을 봤는데 이게 좋다 혹은 난 이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 이거는 뭔가 시큼한 향이 난다. 그럼 이 시큼한 향의 정체는 뭘까?"
"나는 딸기를 좋아하는데 왜 이 향이 싫지? 아, 이거 썩은 딸기의 향이 난다."
"선호도 평가 경우에는 이 단어적인 훈련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향을 이야기할 때 굉장히 좋은 교보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이 개정이 된 플레이버 휠이라고 보실 수 있고요."
"블랙커런트 젤리라고 얘기를 들었을 때 우리는 그 향을 쉽게 상상할 수 없잖아요."
"입안에 느껴지는 고형물의 정도가 많은지, 쉽게 말해서 용액이 무거운지 혹은 가벼운지."
"쥬시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이거는 과일의 과즙 같은 느낌인 거예요."
"씬바디라고 하면은 아 바디가 너무 얇아서 뭐 느낄 것도 없다 할 때 씬바디라고 하고요."
"샤프라고 하는 거는 입안을 할퀴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 자극적인 느낌 이런 것들을 샤프라고 하고요."
"델리케이트라는 표현을 사용을 하고요."
"밸런스가 잘 잡힌 신맛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신맛이 다른 맛을 압도한다 하면은 오버파워링 혹은 오버파워라는 표현을 사용을 해요."
"이런 훈련들을 하실 때에는 혼자서 하시는 것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용어를 교환을 해 보시는 것도 좋고요."
11. 마무리
이 영상은 커피를 마시고 향과 맛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주 실용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려줍니다.
플레이버 휠과 센서리 렉시콘 같은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향미를 분류하고, 실제 테이스팅에서 쓸 수 있는 질감과 신맛 표현법을 익히는 방법까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하며 용어를 교환해보는 것이 향미 표현 실력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내 취향과 느낌을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