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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에 지친 현대인에게,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쓸데없는 걱정 줄이는 법

이 영상은 우리가 대부분 의미 없는 걱정에 시간을 허비한다는 점을 짚으며, 불필요한 걱정을 현명하게 줄이고, 실제 삶에 도움이 되는 고민으로 바꾸는 다양한 심리학적 팁을 제공합니다. 핵심은 걱정의 원인, 정의, 대처법, 그리고 걱정 많은 사람의 장점까지 따뜻하게 안내하는 데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걱정이 줄어들면서 행동으로 나아갈 용기도 얻을 수 있습니다.


1. 걱정의 실체와 우리가 헛되이 소비하는 에너지

먼저, 영상은 '걱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김경일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길 가는 사람을 아무나 붙잡고 '요즘 걱정 있으세요?'라고 물었을 때, '없는데요' 이렇게 걱정이 없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들은 얼마나 될까요?"

현대인의 대부분이 여러 가지 걱정에 시달리고, 심한 경우 밤을 새울 정도로 심각하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래된 걱정의 정의를 소개하며 우리는 대부분 의미 없는 걱정에 에너지를 쏟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 10%는 이미 일어난 일, 22%는 사소한 일,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 결국 우리가 할 만한 걱정은 단 4%밖에 되지 않는다."

이 수치는 미국 심리학 작가 어니 젤린스키의 견해에서 인용된 것으로, 대부분의 걱정이 실제로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눈앞에 두고 걱정하는 급박한 일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2. 걱정과 고민, 그 차이를 아는 것이 출발점

김경일 심리학자는 걱정을 줄이려면 '일의 순서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무엇이 먼저인지,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가 걱정으로 가지고 있는 그 일의 순서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는 일의 순서를 모를 때 걱정을 합니다. 그것도 많이요."

일의 순서를 정확히 알면, 우리는 '걱정'이 아니라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때는 걱정이 아닌 고민을 한다. 고민하자는 영어로 wonder 혹은 concern이지만, 사람들은 '걱정하지 마'라는 말을 전 세계적으로 훨씬 많이 쓴다."

걱정은 막연한 두려움이고, 고민은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이라는 점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3. 나만의 '정의'와 기준 세우기

걱정을 줄이는 두 번째 핵심은 문제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예시로,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걱정이 많다면 그 상사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기대를 하는지 먼저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직장 상사는 나에게 일을 가르쳐주고, 나의 공을 절대 가로채지 않는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내 직장 상사가 나의 정의와 전혀 부합되지 않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을 잘 대할 필요가 줄어든다. 왜냐고요? 기대를 안 하니까 실망하거나 걱정할 필요도 없으니까요."

이렇게 스스로 명확한 관점을 가질 때, 불필요한 걱정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행동 범위를 규정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정의가 있다라는 건 원칙을 고집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관점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죠."


4. 걱정을 잘하는 사람들과 상상력의 함정

우리가 가장 자주 하는 걱정은 대부분 '상상이 잘 되는 일', 즉 최근에 본 드라마, 영화, 주변 이야기에서 쉽게 그려볼 수 있는 내용일 때 생거라는 점도 언급합니다.

"내가 최근에 많이 상상할 수 있는 재료를 많이 준 것들에 좌우될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 멸망 영화를 세 편 이상 보면, 그 다음 날부터 지구 멸망 시나리오는 아주 잘 상상됩니다."

대학원 신입생이 '2년 뒤 졸업 후 직장'을 걱정하는 예시를 들어, 지나치게 먼 미래를 걱정하면 현실적으로 해야 할 일을 놓치게 된다고 조언합니다.

"교수님, 제가 2년 후에 원하는 직장에 취직할 수 있을까요? 그럼 그때마다 저는 항상 말합니다. 지금 네가 당장 가장 많이 걱정해야 되는 건 다음 주에 있을 발표야."

결국 지나친 걱정은 현실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걱정이 더 늘어난다는 악순환이 벌어진다고 설명합니다.


5. 걱정을 줄이기 위한 실전 팁

걱정을 멈추기 위해선 무엇이든 작은 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뭐라도 해야 합니다. 보고서를 써야 한다면, 완성보다는 당장 눈앞에 할 수 있는 것, 컴퓨터를 켜고 문서 이름이라도 저장해보세요."

작은 행동, 실천으로 첫걸음을 떼면 걱정이 한켠 멈추고 내 눈앞에서 할 일을 하게 되며,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걱정을 줄이려면 뭐라도 작은 것을 시작해야 해요."


6. 걱정 없는 사람이 정말 좋은 걸까? – '무망(無望)'의 위험

걱정이 없다는 것이 꼭 긍정적인 상황만은 아니라는 점도 짚어줍니다.

"아무것도 가지고 싶은 게 없고,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사람, 욕심을 버린 사람과 무슨 욕심을 가져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진짜 걱정 없는 사람이죠.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서 잘 살긴 어렵죠. 걱정의 반대말이 꼭 만족이나 기쁨만 있는 건 아니다. 가장 안 좋은 경우엔 무망, 욕망도 희망도 꿈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될 수 있고, 여기까지 가면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즉, 적당한 걱정은 삶에 원동력을 준다는 점을 알려주며, 걱정만으로 자신을 자책하지 말라고 다독입니다.


7. 걱정 많은 사람의 장점과 긍정적 활용법

걱정이 많은 사람에겐 장점도 있다고 강조합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높은 기대치입니다. 좋은 세상, 좋은 삶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다는 뜻이죠. 그래서 적정 수준의 걱정이 많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장점도 많아요. 예를 들어 식당 위생을 잘 따지는 친구와 다니면 지저분한 곳에 안 갑니다."

기술적으로도 자기 기준이 높고, 기본 이상은 반드시 해내려고 노력하는 특징이 있다고 칭찬합니다.

"걱정이 적절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자기 기준이 엄격해서, 자기가 맡은 일은 최소한 기본 이상은 합니다."


8. 걱정에서 고민으로 전환하는 법 – 타인의 사례와 작은 시도

걱정이 많은 이들에게는 자신과 다른 길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례가 새로운 시각을 준다고 언급합니다. 직접 겪은 경험도 소개합니다.

"저도 예전에 학위 공부를 마치고 원하는 직장을 잡지 못할까 늘 걱정했는데, 나와 완전히 다른 길을 간 선배를 보고 '아, 갈 길은 많구나, 나는 더 많은 기량을 길러야겠다'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어요."

이처럼 나와 삶이 다른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걱정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합니다.

지인이나 친구의 걱정을 덜어주려면, 작은 출발점을 함께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작은 무언가 하나를 골라서 '이것부터 한번 해봐'라고 출발점을 제시해 주세요. 예를 들어 '저 사람은 이것부터 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같은 실제 사례와 함께요. 출발점을 찾지 못해서 인간은 걱정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9. 영상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응원

마지막으로, 영상을 보고 있는 스스로가 이미 행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이 영상을 찾아서 보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무언가를 시작한 거예요. 그러니 이제 다음 일을 시작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걱정의 대상을 정의하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실천에 옮기는 습관이 쓸데없는 걱정을 의미 있는 고민으로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합니다.


마무리

이 영상은 불필요한 걱정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고민과 삶의 변화로 나아가는 힘을 전합니다. 걱정의 정체를 이해하고, '작은 시작'과 '나만의 기준'을 세움으로써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심리학자의 조언을 통해, 걱정이 많은 사람도 결국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따뜻한 용기와 위로를 전합니다. ✨

요약 완료: 2025. 10. 13. 오후 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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