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진 X 테디노트] #AI 를 회사에서 언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https://i.ytimg.com/vi/tqOkjsVzoSo/hqdefault.jpg)
이 영상은 전 GS 그룹 AI 플랫폼 개발자이자 인프런 인기 강사인 강병진님과 테디노트가 "AI를 회사에서 언제, 어떻게 쓰면 좋을까?"라는 주제로 나눈 생생한 대화입니다. AI 도입의 오해와 실패 사례, 실전 활용법,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조언합니다. AI는 만능이 아니라 수단임을 명확히 하고, "실제 현장의 문제"에 맞게 적용해야 진짜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가 핵심입니다.
강병진님은 GS 그룹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조직의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근무하시며 사내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군 현업 문제해결에 집중했던 경험을 갖췄습니다. 현재는 인프런 최고의 AI 강사로,
"수강생이 직접 회사에 도입해서 실제로 100배 가치 벌었다는 피드백 받을 때 제일 기뻤다" 라고 밝히며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가 인기 비결임을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스탠포드 코드인플레이스 강사, 네이버 부스트캠프 코치, 다양한 멘토링 활동 등으로 폭넓게 활동 중입니다.
강병진님이 속했던 GS의 혁신 조직은 계열사별 다양한 현업의 요구를 한꺼번에 다루다 보니, 각기 다른 도메인의 복합적인 니즈를 담을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뒀습니다.
"GS 전체 계열사 합쳐서 엔지니어가 천 명이 안 된다. 각 엔지니어마다 수십 개 업무를 맡는 구조라, 범용 플랫폼이 꼭 필요했다."
엔지니어들의 리소스 부족 때문에, 누구나 쓸 수 있는 자동화·AI 플랫폼을 도입했고,
"우리는 남들보다 1년 반은 빨리 시작했다. 직접 해보니 보편적이면서도 현업 니즈에 맞는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고 밝힙니다.
또한, 현업 직원의 실제 '고충'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트렌드에 맞게 플랫폼 UX를 개선하며, 내부 확산과 팀 채용에도 힘썼던 과정이 공유됩니다.
강병진님은 "AI 도입=효율적"이라는 환상에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AI 한 개가 회사의 핵심 결정을 100% 책임질 수는 없어요. 그래서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일은 쉽지 않죠."
"매일 반복되는데 귀찮아! 이런 업무가 AI에게 넘길 일 1순위."
AI만을 위한 AI는 위험합니다. 오히려 기술 집착 대신 '사용자 경험'과 현업의 업무 맥락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실패 사례로, 음성 인식 기반 안전교육 솔루션 등을 예로 들며
"현장 작업자들은 기술보다 읽기 쉬운 안내판이나,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간단한 UX를 더 선호했다." 라고 설명합니다.
Q. 왜 망했나?
"요즘은 다 에이전트 개발한다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한 토큰·비용 낭비에 불과한 경우 많아요."
"회사 보안 때문에 오픈소스나 파인튜닝 고민 많이 하는데, 인프라 구축비가 생각보다 크고, 실제 효과도 미미한 경우가 많아요."
실무에서는
"에이전트 만들 때, 한 번에 거대한 것 만들지 말고, 스텝을 작고 명확하게 쪼개서 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다."
"클로드 코드 같은 도구에 코드까지 같이 넣고 시키면, 정말 적합한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소수가 사랑하는 프로젝트를 만들면, 그들이 전사적으로 전파해준다."
실 예시(Demo):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주체적으로 혁신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유도
"사상(비전), 실력, 그리고 온갖 툴 지원에 유연성까지 갖춘 리더와 조직이 차이를 만든다"
인상깊은 대화:
"프롬프트 형식, 너무 고민마세요. 본질은 내 할 일을 얼마나 명확하게, 맥락에 맞게 썼는지예요."
"작은 단위부터 성취 경험, 전파되는 조직문화가 서비스 확산의 진짜 열쇠다."
"AI는 사실 그냥 계산기. 데이터를 바꿔야 답이 바뀐다."
"3년 안에 승진이 개인 목표다. 현장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 챙겨 한국의 실전 경험, 더 많이 전하고 싶다."
AI는 '도구'이자 '수단'일 뿐, 모든 문제의 해답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람 중심·현장 중심으로 작게, 뾰족하게 실험하며,
비용과 효율을 중심에 두고 실전에 맞게 꾸준히 개선해갈 때 진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초거대 AI보다, 내 옆의 현업 동료와 더 직접 소통하세요.
AI가 일상의 도구가 되는 시대, 우리 모두가 직접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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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적용/강의/조직문화 정보 등은 영상 설명란과 패널 안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