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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강병진 X 테디노트 대담 요약

이 영상은 전 GS 그룹 AI 플랫폼 개발자이자 인프런 인기 강사인 강병진님과 테디노트가 "AI를 회사에서 언제, 어떻게 쓰면 좋을까?"라는 주제로 나눈 생생한 대화입니다. AI 도입의 오해와 실패 사례, 실전 활용법,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감 있게 조언합니다. AI는 만능이 아니라 수단임을 명확히 하고, "실제 현장의 문제"에 맞게 적용해야 진짜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가 핵심입니다.


1. 강병진님 소개와 최근 경력

강병진님은 GS 그룹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조직의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근무하시며 사내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군 현업 문제해결에 집중했던 경험을 갖췄습니다. 현재는 인프런 최고의 AI 강사로,

"수강생이 직접 회사에 도입해서 실제로 100배 가치 벌었다는 피드백 받을 때 제일 기뻤다" 라고 밝히며 현장 중심의 실전 노하우가 인기 비결임을 설명합니다.

이외에도 스탠포드 코드인플레이스 강사, 네이버 부스트캠프 코치, 다양한 멘토링 활동 등으로 폭넓게 활동 중입니다.


2. GS 그룹에서 AI 플랫폼을 개발한 실제 경험

강병진님이 속했던 GS의 혁신 조직은 계열사별 다양한 현업의 요구를 한꺼번에 다루다 보니, 각기 다른 도메인의 복합적인 니즈를 담을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초점을 뒀습니다.

"GS 전체 계열사 합쳐서 엔지니어가 천 명이 안 된다. 각 엔지니어마다 수십 개 업무를 맡는 구조라, 범용 플랫폼이 꼭 필요했다."

엔지니어들의 리소스 부족 때문에, 누구나 쓸 수 있는 자동화·AI 플랫폼을 도입했고,

"우리는 남들보다 1년 반은 빨리 시작했다. 직접 해보니 보편적이면서도 현업 니즈에 맞는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고 밝힙니다.

또한, 현업 직원의 실제 '고충'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트렌드에 맞게 플랫폼 UX를 개선하며, 내부 확산과 팀 채용에도 힘썼던 과정이 공유됩니다.


3. "AI가 만능은 아니다"

'적용 포인트'의 명확화와 도입 실패의 이유

3-1.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

강병진님은 "AI 도입=효율적"이라는 환상에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AI 한 개가 회사의 핵심 결정을 100% 책임질 수는 없어요. 그래서 사람을 완전히 대체할 일은 쉽지 않죠."

  • AI는 100% 정확하지 않고, 책임 소재가 명확치 않음
  • 정말 중요한 결정은 아직 사람이 해야 한다
  • 반복적·중요하지 않은, 그러나 '귀찮은' 업무에 AI가 제격

"매일 반복되는데 귀찮아! 이런 업무가 AI에게 넘길 일 1순위."

3-2. 주력해야 하는 적용 분야, 그리고 구체적 자동화 사례

  • 예시: 뉴스 기사 수집→자동 요약→노션 저장→최종 보고서화
    사람이 핵심 '판단' 부분만 담당, AI는 '자료 수집 및 정리' 담당
  • "내부에서 현업 직원들이 직접 플랫폼을 만드는 분위기가 생기니, 전사적으로 효율이 급상승"

3-3. 도입 실패와 진짜 원인

AI만을 위한 AI는 위험합니다. 오히려 기술 집착 대신 '사용자 경험'과 현업의 업무 맥락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실패 사례로, 음성 인식 기반 안전교육 솔루션 등을 예로 들며

"현장 작업자들은 기술보다 읽기 쉬운 안내판이나, 실제로 도움이 되는 간단한 UX를 더 선호했다." 라고 설명합니다.

Q. 왜 망했나?

  • 복잡한 기술이 실제 대상(현장 작업자 등)에게 맞지 않았음
  • 네트워크, UX, 관심도 모두 현장감각과 괴리
  • 결국, 사용성/채택성이 낮아 바로 폐기

4. 현장에서 AI를 "진짜" 잘 쓰려면

워크플로우 중심, 불필요한 MCP·에이전트 남용 피하기

4-1. 워크플로우 vs 에이전트

"요즘은 다 에이전트 개발한다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한 토큰·비용 낭비에 불과한 경우 많아요."

  • 정형적이며 반복 프로세스는 간단한 워크플로우로 코드만으로 자동화 → AI 개입 최소화
  • 다양한 불확실성, 유저의 자유도 높은 업무에는 에이전트가 맞음
  • 중요한 건, 토큰·비용 낭비를 막고, '정말 필요한 구간'에 AI를 쓰는 것

4-2. RAG(래그)와 인베딩 모델, 실제 활용 팁

  • "한국어 인베딩은 오픈소스 모델보다 업스테이지(국내) 모델이 효율, 비용, 품질에서 훨씬 낫다."
  • 파인튜닝은 확실한 목적·인프라 없으면 비추!

    "회사 보안 때문에 오픈소스나 파인튜닝 고민 많이 하는데, 인프라 구축비가 생각보다 크고, 실제 효과도 미미한 경우가 많아요."

실무에서는

  • "워크플로우로 업무 단계 쪼개고, 필요한 곳만 AI 투입하는 것이 비용·성능 모두에서 이득"

"에이전트 만들 때, 한 번에 거대한 것 만들지 말고, 스텝을 작고 명확하게 쪼개서 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다."


5. AI 활용의 미래, 실전 꿀팁 & 조직문화

5-1. 도구는 계속 진화 → 사람이 "문맥"을 가장 잘 안다!

  • "프롬프트 형식보다 의미·문맥이 중요하다. 내용이 핵심"
  • 영어로 프롬프트 쓰면 비용이 절약되고 성능도 미묘하게 더 낫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제 모델이 직접 '자기 프롬프트'를 만들어준다

    "클로드 코드 같은 도구에 코드까지 같이 넣고 시키면, 정말 적합한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만들어 준다."

5-2. 사용자 중심 개발, 'MVP' 마인드 정착

  • 실제로 "작은 그룹에 테스트-피드백-개선"이라는 디자인 싱킹+애자일 방식이 깊게 스며있음
  • 입소문, 실사용자 경험이 확산의 핵심

"소수가 사랑하는 프로젝트를 만들면, 그들이 전사적으로 전파해준다."

5-3. 현업의 요구를 해결하는 활성화된 AI 환경

  • 실 예시(Demo):

    • PDF 자동 파싱·인베딩→질문→RAG 응답→키워드 추출 등
    • 다양한 모델(AI, GPT, Claude, 베드락 등)을 사내 플랫폼에서 손쉽게 비교·교체
    • 회사 보안을 고려한 온프레미스 구축·클라우드 협업 등 모두 지원
    • 권한 관리, 조직별 공유, 실제 현업·현장 성공사례 다수
    • 워크플로우에서도 파이썬/판다스 등 실제 프로그래밍까지 끼워넣기 용이
  • 이러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주체적으로 혁신을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유도

5-4. 기업 조직문화, 실무와 리더의 역할

  • 현업이 주도할 때 성공 가능성↑
  • 바텀업보다는, 리더의 '디렉션'이 맞을 때 탑다운 방식이 현장 실행력에서 낫다는 경험
  • "소수의 전문가가 아니라, 다수 현업 실무자가 쉽게 적용하는 플랫폼이 경쟁력"
  • 리더, 팀장 인터뷰 노하우도 공유

    "사상(비전), 실력, 그리고 온갖 툴 지원에 유연성까지 갖춘 리더와 조직이 차이를 만든다"


6. Q&A, 지원·실전 꿀팁, 실무 고민토크

  • 강의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현장 정보 제공
  • 실제 기업(보안, 인프라, 라이센스), 파인튜닝·RAG·인베딩·파서 등 실전 문제 세세히 답변
  • 디파인·엠파이 등 다양한 자동화 툴, 그리고 우리말 자연어처리에서의 경쟁력 사례 등
  • 취업/멘토링/자기계발 등 경력 고민에 대한 냉철한 충고와 응원도 가득

인상깊은 대화:

"프롬프트 형식, 너무 고민마세요. 본질은 내 할 일을 얼마나 명확하게, 맥락에 맞게 썼는지예요."
"작은 단위부터 성취 경험, 전파되는 조직문화가 서비스 확산의 진짜 열쇠다."
"AI는 사실 그냥 계산기. 데이터를 바꿔야 답이 바뀐다."


7. 마무리: 향후 계획과 응원

  • 강병진님은 앞으로 메타의 런던 AI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3년 안에 승진이 개인 목표다. 현장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 챙겨 한국의 실전 경험, 더 많이 전하고 싶다."

  • 오픈된 마음, 실용적 접근, 멘토링·교육·소통의 중요성도 다시금 강조되며,
    앞으로 AI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반드시 가져야 할 태도와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 테디노트와 시청자 모두의 응원 속에 라이브가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결론

AI는 '도구'이자 '수단'일 뿐, 모든 문제의 해답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정말' 필요한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람 중심·현장 중심으로 작게, 뾰족하게 실험하며,
비용과 효율을 중심에 두고 실전에 맞게 꾸준히 개선해갈 때 진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초거대 AI보다, 내 옆의 현업 동료와 더 직접 소통하세요.
AI가 일상의 도구가 되는 시대, 우리 모두가 직접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

(실전 적용/강의/조직문화 정보 등은 영상 설명란과 패널 안내 참고!)

요약 완료: 2025. 8. 14. 오전 6: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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