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A가 나에게 가르쳐준 것은 조작은 동전의 한 면이고, 다른 면은 동기(motivation)라는 단어라는 거예요. 하지만 결국 같은 동전이죠."
"조작과 동기를 이끄는 기술은 거의 동일합니다. 설득력, 영향력, 카리스마,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가 모두 필요하죠."
"비행기에서 산소 마스크를 먼저 자신에게 착용하라는 지침을 듣고, 우리는 그 지침을 받아들입니다. 왜냐하면 자기 보존이 우선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죠."
"결과를 추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동기나 조작의 방법이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한 충성심이에요."
"대화를 통제하는 방법은 가장 많이 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은 상대방이 답변을 고민하는 동안 그들의 진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CIA는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 RICE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해요.
RICE는 보상(Reward), 이념(Ideology), 강압(Coercion), 자아(Ego)의 약자입니다.
"보상에 의해 동기부여되는 사람은 돈, 기회, 혹은 단순한 칭찬과 같은 보상을 통해 행동합니다."
"이념에 의해 동기부여되는 사람은 종교, 도덕, 혹은 인류애와 같은 자신이 믿는 가치에 따라 행동합니다."
"강압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두려움, 수치심, 혹은 죄책감 때문에 결정을 내리는 경우죠."
"자아는 자신이 세상에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에 대한 것입니다. 심지어 마더 테레사도 자아를 가지고 있었죠. 그녀는 희생적이고 겸손하며 고귀하게 보이고 싶어 했습니다."
이 방법론을 통해 사람들의 동기를 파악하면, 그들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Sense-Making(의미화)는 인간이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개념이에요.
이 과정은 회피(Avoidance), 경쟁(Competition), 순응(Compliance)의 3단계로 나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우리의 기본 본능은 그들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는 불편함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생존 본능의 일부죠."
"경쟁은 단순히 누군가를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투자하는 과정입니다.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논쟁하며 관계를 발전시키는 단계죠."
"회피와 경쟁 단계를 거친 후에는 상대방이 요청에 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신뢰와 관계의 결과로 이루어지는 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Sense-Making을 이해하는 사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Compliance 단계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라포는 단순히 친밀함이 아니라, 관계에서 leverage(지렛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친절하게 행동하는 이유는 내일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죠."
"망치나 드라이버처럼, 이 도구들은 좋은 일에도, 나쁜 일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의도죠."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는지 판단하려면, 그들이 신뢰할 만한 행동을 보이는지, 아니면 좋은 도구를 나쁜 목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살펴보세요."
"우리는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회피 단계에서 포기하거나, 경쟁 단계에서 멈추죠."
"성공한 사람들은 회피가 쉬울 때도, 경쟁이 어려울 때도 계속 밀고 나갑니다. 그래서 그들은 권력과 순응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하죠."
"도구는 중립적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