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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기능보다 중요한 건 '문제 해결 접근법'

클로드 코드는 단순한 코딩 도구를 넘어 비개발자의 업무까지 혁신하는 범용 자동화 도구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능 숙달보다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프로세스를 설계하는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계획(Plan)-실행(Do)-점검(Check)-조치(Act)로 이어지는 PDCA 사이클을 AI 협업에 도입하면 업무의 재현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1. 클로드 코드는 비개발자를 위한 '업무 파트너'

최근 클로드 코드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도구를 넘어, 이제는 비개발자 직장인들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짜주는 보조자가 아니라, 사용자의 로컬 환경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사무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는 에이전트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

장병준 님은 실제 비개발자 관점에서 클로드 코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리서치와 초안 작성을 클로드 코드와 '공동 작업' 방식으로 진행하거나, 기업 교육을 위한 맞춤형 실습 설계 및 로데이터 생성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얘가 완전히 모든 것을 혼자 쓰는 게 아니고 어느 정도 제가 정해 놓은 워크플로우에 의거해서 여러 가지 자료를 리서치해서 글을 써 주고요. 제가 인간으로서 티키타카 인풋을 주면서 쓰니까 이 글이 정말 저도 이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괜찮더라고요."

또한, 유튜브 트렌드 분석 에이전트를 만들어 경쟁 채널의 주제와 성과를 분석하고 콘텐츠 전략을 제안받는 등, 일상의 반복적인 사무 업무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2. AI 드리븐 워크의 핵심: PDCA 사이클과 '비킷(BeKit)'

팝업 스튜디오의 김경호 CIO는 클로드 코드를 단순히 실행하는 것을 넘어, 'AI 드리븐 워크(AI Driven Work)'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 제안된 핵심 방법론이 바로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입니다.

비개발자가 클로드 코드를 사용할 때 겪는 가장 큰 막막함은 '무엇을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른다'는 점입니다. 김경호 CIO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개발한 '비킷(BeKit)' 플러그인을 소개했습니다. 비킷은 클로드 코드가 작업을 시작할 때 자동으로 폴더 구조를 잡고, 각 단계별로 계획서와 설계서를 작성하며 사용자에게 검토(Review)를 요청하도록 강제하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

"결국에 뭐냐? AI가 주도해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다음에는 그냥 출근하면 클로드 코드부터 실행해요. 그리고 인사하고 시작하는 거예요. '오늘 내가 할 일이 뭐 있지?' 아이언맨이 자비스한테 시키듯이요."

중요한 점은 AI에게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중간 결과물(Plan, Design)을 인간이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킷은 이 검토 과정을 워크플로우에 녹여내어 AI가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3. 실전 데모: 정부 지원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슬라이드 제작까지

라이브 중에는 비킷을 활용해 실제 정부 지원 사업 과제를 조사하고 사업 계획서 초안을 작성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

  1. Plan(계획): 우리 회사의 정보와 홈페이지 링크를 주면, AI가 어떤 정부 지원 사업을 조사할지 키워드를 뽑고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2. Do(실행): 실제 웹 리서치를 통해 적합한 과제를 추천하고, 선정된 과제에 맞춰 상세 사업 계획서를 작성합니다.
  3. Check/Act(점검 및 보완): 작성된 내용이 요구사항에 맞는지 스스로 검증하거나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내용을 풍성하게 보완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작업이 완료된 후, 전체 업무 프로세스와 결과물을 바탕으로 발표용 슬라이드 시나리오까지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감마(Gamma)와 같은 도구에 바로 붙여넣을 수 있는 텍스트를 생성해 주어, 기획부터 문서화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AI 시대에 이제 연차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연차는 똑같더라도 팀장 자질이 있냐 없냐, 얼마나 프로젝트를 잘 이끌어 나가고 적절한 인원을 배치하고 작업 순서를 관리하느냐... 그것을 잘하는 사람들이 AI도 더 잘 다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4. AI를 대하는 마인드셋의 전환

김경호 CIO는 기술적인 활용법만큼이나 AI를 대하는 인간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AI를 단순한 검색 도구나 명령어 입력 창으로 보지 말고,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맥락(Context)을 충분히 공유하고, AI가 추측해서 일하지 않도록 명확한 지침을 주며, 때로는 엄격한 팀장처럼 결과물을 피드백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클로드 코드의 강력함은 단순히 모델의 성능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제공한 로컬 환경의 맥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하느냐에서 나옵니다.

"도구이다에서 끝이면은 나만의 업무 스타일을 바꿀 수가 없어요. 나에게 조수가 생겼다고 생각해 주시면 돼요. 검색 대용 도구가 아닙니다. 나 대신 개발을 해주는, 문서를 빨리 만들어 주는 도구가 아니에요. 잘 쓰는 방법을 이용하면 그동안 해왔던 업무 방식을 바꾸고 생산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클로드 코드는 더 이상 개발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비킷(BeKit)과 같은 도구와 PDCA 사이클이라는 체계적인 접근법을 결합하면, 누구나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고차원의 전략적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것은 완벽한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단 클로드 코드를 켜고 말을 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AI와 '티키타카'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씩 설계해 나가는 경험이 여러분을 진정한 'AI 네이티브 일잘러'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정답은 없고요. 각자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업무도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AI와 상의해서 찾아 나가야 합니다."

요약 완료: 2026. 1. 23. 오전 1: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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