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이제 관리자도 필요 없습니다"...AI시대, 직장에서 살아남는 진짜 리더들의 특징 (ft.이종범 건국대 겸임교수) / 교양이를 부탁해](https://i.ytimg.com/vi/tquUoLIPn84/hqdefault.jpg)
이 영상은 AI 시대에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리더십의 변화에 대해 이종범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님과 함께 이야기합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업무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이제는 관리자의 역할보다 사람들을 이끌고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특히, 1인 창업가와 소규모 팀의 가능성, 그리고 '트라이브'와 '린치핀' 개념을 통해 AI 시대의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합니다.
이종범 교수는 AI 강의를 하면서 작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전합니다. 예전에는 무료 AI 도구 활용법에 대한 요청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클로드 코드 같은 유료 AI 도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충격적인 사례를 통해 AI의 빠른 발전을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최근에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얘기 중에 하나가, 이 클로드 코드를 직원들한테 이제 제공을 해 주면 보통 월 200달러 정도를 지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직원들한테 그 클로드 맥스 200짜리를 다 유료를 200달러씩 내는 거를 제공해 주고, 이 AI에 대한 능력을 이제 증진시킨 다음에 자신의 하고 있는 그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하라고 한대요. 그러면 인수인계를 해서 AI가 그 내용을 다 알게 되면 그 분이 잘리게 되는 거죠."
이는 AI가 단순히 업무 보조를 넘어 사람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현재 AI는 AI 에이전트의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자동화 단계를 지나 발명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AGI(범용 인공지능)가 완성되면 AI가 스스로 조직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죠! 🤖
최근 앤트로픽에서 유출된 '미토스' 모델처럼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채치피티나 제미나이처럼 프롬프트 위주로 AI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구성하고 설계하며 컨텍스트 위주로 AI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클로드 코드나 클로드 코워크가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AI 팀을 만들어 컨트롤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해요! 📱
클로드 코드는 처음에는 검은 화면 때문에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텍스트 입력만으로 앱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자동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AI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에요.
결국, 365일 24시간 켜놓은 컴퓨터에 나만의 AI 팀을 만들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대가 온 것이죠. 🚀
AI를 활용하여 팀을 만드는 시대가 오면서, 조직의 크기가 성과와 비례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큰 조직이 유리했지만, 스타트업의 등장으로 빠르고 기민한 작은 조직이 중요해졌고, 이제는 1인 창업가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의 분신을 만들 수 있을 뿐더러 다른 사람들의 분신들도 만들 수 있고 최고 전문가들의 분신도 만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서 그것들을 내가 조직으로 AI로 만든 다음에 그거에 대한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면 어 그러면은 지금 이제 젠슨 왕이라든지 뭐 이런 어 세마 트마이라든지 이런 사람들이 계속 이야기를 하는게 일존의 가치를 내는 그런 기업을 유니콘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유니콘 스타트업은 기업 가치 1조를 달성하는 스타트업을 의미하는데, 현재 1조 가치를 찍은 최소 인원은 10명입니다. 하지만 AI 덕분에 머지않아 1인 기업가로서 기업 가치 1조를 달성하는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IT 유니콘 스타트업 DNA의 사례처럼,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직원 6,000명 중 3,000명은 신규 사업 발굴에 재투입하고, 나머지 3,000명은 기존 업무를 AI로 대체하는 등 AX(AI 트랜스포메이션)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AI를 통한 변화의 흐름을 트라이브(Tribe)라고 부르는데, 회사 내에서 자발적으로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모임을 만드는 것처럼, 공통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부족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AI가 여러 가지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면서 사람들에게 더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에는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이 크게 바뀝니다. 통제와 지시를 담당하던 관리자는 점차 사라지고, 대신 트라이브를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이제 리더는 직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될 수 있으며, 변화를 이끌어내는 용기와 신념을 가진 사람이 필요합니다.
"관리자의 역할은 점점 사라지겠지만 아까 좀 전에 얘기했던 트라이브즈를 이끄는 그 리더로서의 역할이 더 요구가 될 거고요. 이제 관리자보다는 리더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고, 이 리더 같은 경우는 이제는 이제 어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이종범 교수는 이러한 리더십을 앙트레퍼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으로 해석합니다. 앙트레퍼너십을 가진 사람은 창의적이고, 문제를 회피하기보다 돌파하며, 자신의 신념과 확신으로 행동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AI 시대의 리더는 단순히 사람을 이끄는 것을 넘어, AI 팀을 만들어서 자신을 따르는 '부족'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AI는 'How' (어떻게)를 담당하고, 사람은 'What' (무엇을)을 담당하게 됩니다.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AI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많은 작업을 처리하고,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더 많은 일을 빠르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은 나를 인정하고, 나는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며, 부족원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트라이브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됩니다.
AI 활용 능력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단순히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는 초보적인 단계에 머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이미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단계를 제안합니다.
"지금 당장 하실 일은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뭔지, 그 일들을 조금 더 잘게 쪼갠다면은 어떻게 쪼갤 수 있는지, 쪼갰을 때의 그 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요런 것들을 한번 정의해 보시면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에는 신입 직원보다 노하우를 가진 매니저급 직원이 AI로 대체되기 어렵다고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문가들의 안목지마저 오픈 소스로 풀리고 있습니다. 마케팅 분야의 세스 고딘 같은 최고 전문가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오픈 소스로 깃허브에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 예를 들어 이 세스 고딘이라든지 마케팅 쪽에서는 아니면은 스타트업 쪽에서 어 가장 유명한 그런 대표라든지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어 오픈 소스로 깃허브에 풀고 있어요."
이러한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 에이전트에 스킬을 부여하면, 신입 직원도 마치 세스 고딘처럼 전문가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AI를 활용하지 않는 대다수와 소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AI를 사용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경쟁 우위를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이 시간의 격차를 활용하여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하고 적용한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생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클로드 코드만 해도 52일 동안 72개의 기능이 업데이트되는 등 변화의 속도가 엄청납니다. 이제는 하나의 모델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모델을 활용하며 각 모델의 역할에 맞춰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AI 시대에는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What)'가 중요하고, '어떻게 만드는지(How)'는 AI가 더 잘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미 'How'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들을 익히고 자신의 방향성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는 개인의 생산성을 10배, 10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10x' 또는 '100x' 능력자를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린치핀(Linchpin)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회사에 엄청난 매출을 안겨주어 고용주와 피고용주의 관계를 역전시키기도 합니다.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되는 그런 린치핀 같은 존재가 된 거고요. 근데 그 사람에 대한 그 계약 관계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제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니 이 사람은 월급을 300만원 받는데 회사의 매출을 10억씩 내주고 있어요. 그러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창업해야지 혹은 이직해야지 이런 생각이 들겠죠."
실제로 한국에서는 이러한 린치핀에게 재택근무 허용, 겸직 허용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인재를 붙잡으려는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세스 고딘은 저서 '린치핀'에서 '도마뱀 뇌'라는 개념을 설명합니다. 이는 생존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고 익숙한 것에 머무르려는 인간의 본능을 말합니다. AI 시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두려워하며 움직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오히려 이 두려움을 깨고 튀어나와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입 직원들은 AI 학습에 대한 막막함을 느끼고, 매니저급들은 시대에 뒤처지거나 구조조정될까 봐 걱정합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해 이종범 교수는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신입 직원들한테는 린치핀이 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서 내가 주어진 역할 딱 그것만 하는게 아니라 뭐 다른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도와주기도 하고요. 그게 나한테 전혀 득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마치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대가 없이 도와주는 그러한 역할을 했을 때 스스로가 린치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니저급들 같은 경우는 관리자잖아요. 어 내가 관리자로서 어 통지하고 그 통립바퀴처럼 굴러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그분도 대체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이 아니라 내가 어 어떤 그 방향성을 정해주고 어 거기에 따라서 같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을 찾는 이 트라이브의 리더가 된다면 그 조직 내에서 또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될 거기 때문에, 그런 AI 시대에도 어 이 트라이브를 이끌어서 자신이 리더가 된다면 또 생존하시는데 또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AI 시대는 우리에게 큰 변화와 도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갇혀 있기보다는,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린치핀'처럼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며, '트라이브'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면 충분히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방향성을 정하고, AI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도구로써 활용하는 지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