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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의 속도로 달리는 Next.js: 개발 생산성과 성능의 새로운 차원

이 영상은 Next.js 프레임워크와 Bun 런타임을 결합하여 웹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개발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2025년의 최신 하드웨어 환경에서 기존 Node.js 런타임이 가진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Zig와 JavaScriptCore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Bun의 아키텍처적 이점을 설명합니다. 또한, Next.js 프로젝트에 Bun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강력한 내장 API 활용법, 그리고 Vercel의 공식적인 Bun 지원 계획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1. 프레임워크의 한계와 런타임의 중요성 🐢

영상은 Bun의 'Propaganda(선전)' 책임자인 리디아(Lydia)의 인사로 시작됩니다. Vercel 출신이기도 한 그녀는 Next.js가 웹 성능을 어떻게 재정의했는지 먼저 언급합니다. Next.js는 번들링, 이미지 최적화, 서버 사이드 렌더링(SSR), 그리고 최근의 React Server Components(RSC)까지 도입하며 프레임워크 레벨에서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워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합니다. 바로 런타임(Runtime)입니다.

Next.js 앱을 실행하거나 Vercel에 배포할 때, 여러분의 앱은 Node.js 위에서 돌아갑니다. 즉, Node 런타임이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고, 이벤트 루프와 파일 입출력(I/O) 등을 관리하며, 자바스크립트 코드와 운영체제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죠.

Node.js의 아키텍처적 병목 현상

Node.js는 2009년에 등장하여 자바스크립트를 브라우저 밖으로 꺼내준 혁신적인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Node의 아키텍처는 최신 하드웨어 환경에서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Node는 V8 엔진을 사용하며,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같은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Libuv라는 C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fs.readFile 같은 간단한 명령을 내리면, 이 요청은 V8을 거쳐 Node의 C++ 바인딩을 통과하고, 다시 Libuv를 통해 운영체제의 커널로 전달됩니다.

2009년 Node가 도입되었을 때 하드웨어는 지금과 매우 달랐습니다. 서버는 코어가 4개 정도였고 메모리도 제한적이었죠. (...) 하지만 2025년인 지금, 우리는 수백 개의 CPU 코어와 테라바이트급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저장 장치는 50배나 빨라졌죠.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2009년 모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버리스 함수나 개발 서버처럼 짧고 빠르게 실행되어야 하는 현대적인 환경에서, Node의 복잡한 계층 구조는 시작 속도(Startup)와 지연 시간(Latency)에 영향을 줍니다. 더 빠르게 가려면 프레임워크 너머, 런타임 자체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2. Bun: 2025년 하드웨어를 위해 설계된 런타임 🚀

Bun은 Node 위에 쌓아 올린 또 다른 레이어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만든 런타임입니다. Bun은 C++와 Libuv 대신, 최신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인 Zig로 만들어졌습니다.

더 얇아진 계층, 더 빠른 속도

  • JavaScript 엔진: Bun은 V8 대신 Apple의 JavaScriptCore(JSC)를 사용합니다. JSC는 시작 속도가 매우 빨라 서버리스 환경이나 짧은 스크립트 실행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직접적인 시스템 호출: Bun은 Libuv를 거치지 않고, Zig를 통해 운영체제에 직접 시스템 호출(System Call)을 보냅니다. 불필요한 추상화 계층을 제거하여 파일 읽기나 네트워크 요청이 훨씬 빨라졌습니다.

우리가 자바스크립트 코드에서 파일을 읽으려 할 때, 이제 JSC 엔진을 거쳐 Zig로 가고, Zig가 바로 시스템 호출을 합니다. 자바스크립트 코드와 실제 운영체제 사이의 계층이 훨씬 줄어든 것이죠. 그 결과 시작부터 파일 접근, HTTP 서버까지 모든 것이 훨씬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3. "배터리 포함(Batteries Included)" 접근 방식 🔋

Bun은 단순히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100% Node 호환성을 목표로 합니다. Node의 API를 그대로 지원하면서도, 개발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런타임 자체에 내장(Built-in)했습니다.

의존성 설치가 필요 없는 강력한 내장 API

보통 패스워드 해싱이나 SQL 연결 등을 하려면 npm 패키지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Bun은 이런 기능들을 Zig로 최적화하여 내장했습니다.

  • Bun.sql: PostgreSQL, MySQL, SQLite 등을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Node의 라이브러리보다 훨씬 빠릅니다. (예: mysql2보다 최대 11배 빠름)
  • Bun.s3: Amazon S3, Cloudflare R2, Supabase Storage 등과 호환되는 S3 클라이언트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Node SDK보다 6배 빠름)
  • 기타: Redis, Shell, 비밀번호 해싱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로서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 의존성을 설치하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 Bun은 그걸 바꿉니다. 여러분이 항상 사용하는 기능들이 런타임, 즉 전역(Global)에 그냥 내장되어 있습니다.

압도적인 성능의 도구들

Bun은 런타임 외에도 개발에 필요한 도구들을 올인원으로 제공합니다.

  • 패키지 매니저: npm보다 7배, yarn보다 17배 빠릅니다.
  • 번들러 & 트랜스파일러: Webpack이나 설정 없이 TypeScript와 JSX를 즉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러너: Jest보다 23배 빠른 테스트 실행 속도를 자랑합니다.

4. Next.js와 Bun 함께 사용하기 ⚡️

그렇다면 이 빠른 Bun을 Next.js에서 어떻게 사용할까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실행 명령어 변경

기존 next dev 명령어를 다음과 같이 바꾸면 됩니다.

bun run --bun next dev

여기서 --bun 플래그가 중요한데, Next CLI가 기본적으로 Node를 사용하도록 설정(Shebang)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강제로 Bun 런타임을 사용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Next.js의 번들러(Webpack/Turbopack)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 밑단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실행하고 파일을 읽는 주체는 Bun이 됩니다.

100% Node 호환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코드나 패키지, 미들웨어를 수정할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만약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건 Bun의 버그입니다.

2) React Server Components(RSC)에서 Bun API 활용

Bun 런타임 위에서 돌아가는 Next.js 앱은 Bun의 내장 API를 RSC 내부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라이브러리 설치 없이 더 간결하고 빠른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예시: DB에서 글을 조회하고 S3 이미지를 가져오는 코드

// 별도의 import나 설치 없이 사용 가능
import { sql } from "bun";

export default async function Page() {
  // Bun의 내장 SQL과 S3 클라이언트 사용
  const post = await sql`SELECT * FROM posts WHERE id = 1`;
  const url = Bun.s3.getPresignedUrl(post.image);
  
  return <div>...</div>;
}

5. 배포 및 Vercel 공식 지원 소식 ☁️

로컬 개발뿐만 아니라 배포 환경에서도 Bu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Render, Railway, Docker 등을 통해 배포가 가능하지만, Next.js 개발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Vercel에서의 지원일 것입니다.

Lydia는 Vercel의 CEO인 Guillermo Rauch에게 트윗을 보냈던 일화를 소개하며, Vercel 내부적으로 이미 Bun 지원이 구현되었음을 알립니다.

Vercel에 네이티브 Bun 지원이 '아주 아주 곧' 도입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 이건 정말 흥미로운 일인데, 이제 Vercel에서 다른 Next 프로젝트만큼이나 쉽게 Bun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니까요.

실제로 Hono API를 Vercel에서 Bun으로 실행했을 때 CPU 사용량이 30%나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곧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마치며: 점진적인 도입 방법

Lydia는 Bun을 한 번에 전면 도입하기보다 점진적으로(Incrementally) 적용해 볼 것을 권장하며 영상을 마무리합니다.

  1. bun install 사용: 코드를 수정할 필요 없이, 패키지 설치 속도만이라도 획기적으로 높여보세요.
  2. bun run --bun 사용: 로컬 개발 서버를 Bun 런타임으로 실행해 보고 모든 것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세요.
  3. Bun Native API 활용: 확신이 들면 Bun.sql, Bun.s3 같은 내장 API를 사용하여 의존성을 줄이고 성능을 높이세요.

Next가 우리가 웹을 구축하는 방식을 재상상했다면, Bun은 그 웹을 구동하는 동력을 재상상합니다.

요약 완료: 2025. 12. 17. 오전 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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