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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리더는 어떤 리더인가 | 도올 김용옥 [도올의 성리학개론 5화]


1. 리더십의 본질: 본보기를 통해 가르치다

  • 도올 선생님은 리더십의 핵심을 "Teaching by example", 즉 본보기를 통해 가르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남에게 내가 이렇게 뭘 가르친다 하는 게 유기는 없어요. 본을 보임으로써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거죠."

  • 우리나라의 리더십은 꾸준히 진보해왔으며, 민주의식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좋은 샘플이 나와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인물이 나오면, 그게 엄청난 기준이 되는 거죠."


2. 논어의 핵심 가르침: 인(仁)의 의미

  • 논어는 다양한 인간사의 문제를 다루는 책으로, 그 핵심은 인의 개념에 있습니다.

    "공자는 인을 '애인(愛人)'이라 했어요. 여기서 '애'는 사랑이 아니라 '아끼다'라는 뜻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아끼는 데서 시작됩니다."

  • 인(仁)은 단순히 사랑이 아니라 공감 능력심리적 민감도를 의미합니다.

    "인을 영어로 번역하면 '센서빌리티(Sensibility)', 즉 심리적 감수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3. 리더의 덕목: 지(智), 인(仁), 용(勇)

  • 공자는 리더가 갖춰야 할 세 가지 덕목으로 (智), 인(仁), 용(勇)을 제시합니다.

    • 지(智):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혜
    • 인(仁): 공감 능력과 심리적 감수성
    • 용(勇): 결단력과 용기

    "모든 리더는 이 세 가지를 갖춰야 합니다. 지는 판단력, 인은 공감 능력, 용은 결단력입니다."

  • 공자는 제자 안연을 두고 "불천노 불이과"라고 칭찬하며 리더의 자격을 설명합니다.

    "불천노(不遷怒): 분노를 타인에게 옮기지 않는다.
    불이과(不貳過): 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는다."

    • 이는 리더가 가져야 할 자기 통제력성찰 능력을 상징합니다.

4. 리더십의 현실: 인한 리더를 찾기 어려운 구조

  • 도올 선생님은 현대 사회에서 인한 리더를 찾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지적합니다.

    "리더는 대권 주자나 부사장 같은 자리에서 뽑히는데, 그 자리까지 가려면 인한 사람이 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 그러나 리더가 되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공자는 말했죠.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배움이 없으면 리더십도 없습니다."


5. 역사와 상식: 발전과 퇴보를 반복하며 나아간다

  • 도올 선생님은 역사가 항상 우상향하며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역사는 바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발전하다가 약간 퇴보했다가 다시 나아가는 과정을 반복하는 거죠."

  • 우리 민족의 상식과 문화적 저력을 강조하며, 훈민정음의 예를 들어 설명합니다.

    "세종대왕의 한글은 전 세계 음성학자들이 최고의 표현 방법이라고 극찬합니다. 우리 민족의 상식과 문화적 영향은 세계 탑 수준입니다."


6. 공자의 철학: 초월적 강제성을 거부하다

  • 공자는 초월적 존재나 강제성을 거부하며, 인간이 스스로 책임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자는 귀신을 부정하지 않았지만, '경귀신이원주(敬鬼神而遠之)'라며 초월적 존재와 거리를 두라고 했습니다. 인생은 사람이 결정하고 책임지는 겁니다."

  • 이는 공자의 철학이 현실적이고 인간 중심적임을 보여줍니다.

7. 인(仁)의 실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 공자는 인(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은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당신이 하고자 하면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인은 도달점이 아니라 방향성이며,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8. 교육과 배움: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

  • 공자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자는 말했죠. '나는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배움이야말로 인간을 성장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 배움의 세 가지 종류:
    • 생이지지(生而知之): 타고난 지혜
    • 학이지지(學而知之): 배워서 얻는 지혜
    • 곤이지지(困而知之): 고생하며 얻는 지혜

    "공자는 말했습니다. '고니불학(困而不學), 배우지 않는 자는 나쁜 놈이다.'"


9. 결론: 인류의 지속적 발전과 공자의 가르침

  • 도올 선생님은 공자의 철학이 현대에도 유효하며, 인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공자의 사상은 모든 신화적, 초월적 강제성을 거부합니다. 21세기에는 공자의 철학이 더욱 본질적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 리더십의 핵심은 공감 능력(仁)과 끊임없는 배움에 있으며, 이는 모든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10. 마무리: 인(仁)의 중요성

  • 도올 선생님은 인(仁)을 통해 리더십과 인간다움의 본질을 설명하며, 이를 현대 사회에 적용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인은 공감 능력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이야말로 리더십의 시작입니다."

  • 다음 시간에는 중용(中庸)의 개념을 다룰 예정이며, 균형과 조화의 중요성을 배울 것입니다.

    "중용은 단순히 가운데 서 있는 게 아닙니다. 균형감 있게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 오늘도 도올 선생님의 깊은 가르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요약 완료: 2025. 3. 30. 오전 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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