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다보스 포럼에서의 대담 요약
2026년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AGI 다음 날(The Day After AGI)'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두 거장은 AGI(인공일반지능)의 도래 시기, 일자리 영향, 지정학적 위험, 기술적 통제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인류의 미래를 탐색했습니다. 핵심 주제는 AGI 타임라인, 경제·사회적 충격, 글로벌 협력 필요성입니다.
다리오 아모데이는 "1~2년 내 인간 수준의 AGI가 등장할 것"이라며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코딩과 연구를 AI가 수행하는 자기개선 루프가 가속화되면, 모델 개발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입니다."
데미스 하사비스는 "5~10년 내 50% 확률"이라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물리학이나 화학 같은 과학 분야에서는 실험 검증이 필요해 자동화 속도가 더딜 것입니다. 과학적 창의성은 아직 인간만의 영역입니다."
다리오는 "1~5년 내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의 50%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AI가 코딩과 연구를 가속화하면, 적응 속도를 넘어서는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동 시장의 유연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데미스는 "단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겠지만, AGI 이후에는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답변했습니다.
"AI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업무가 확대될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AI 활용 능력을 갖춰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다리오는 "미국-중국 간 칩 전쟁이 AGI 경쟁의 핵심 변수"라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통제는 핵무기 판매와 같은 위중한 문제입니다. 기술 유출을 막는 것이 인류 생존의 열쇠입니다."
데미스는 "국제 협력을 통한 안전 기준 마련이 필수적"이라 제안했습니다.
"CERN 같은 글로벌 연구 기구 모델이 필요합니다. 안전을 위한 기술 표준은 모든 국가가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두 CEO 모두 AI의 해석 가능성(Interpretability) 연구를 강조했습니다.
"AI가 왜 특정 답변을 내놓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다리오)
데미스는 "AI의 기만 행위(deception) 연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델이 표면적 행동과 실제 의도를 달리할 경우, 통제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외계 문명이 자기 기술로 멸망했다면, 우리도 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필터를 넘어섰다고 믿습니다." (다리오)
두 CEO는 AGI의 긍정적 잠재력(의료, 과학, 우주 탐사)과 위험 요소(통제 실패, 지정학적 충돌)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AI가 AI를 만드는 시대가 핵심입니다. 이 변화를 인류 전체의 도전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데미스)
이번 대담은 기술적 낙관주의와 현실적 경계 사이의 긴장을 보여주며, AG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학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