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Jerad Hill이 Notion, Apple Notes 등 수많은 생산성 앱을 전전하다가 결국 Claude Code를 이용해 자신만의 올인원 생산성 시스템을 직접 구축한 과정과 그 기능을 상세히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Apple Watch 음성 캡처부터 대시보드, 프로젝트 관리, 개인 CRM, 라이브러리까지 모든 기능을 웹 앱 하나로 통합했으며, Claude와의 대화 → 스펙 문서 → 디자인 → 코드 빌드의 전체 개발 과정도 공유합니다.
Jerad는 그동안 Notion, Apple Notes, 그리고 iPhone·iPad·Android 등 다양한 플랫폼의 수많은 생산성 앱을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제작, 클라이언트 웹사이트 구축, 마케팅 캠페인, 가족 관련 일까지 삶의 다양한 영역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주는 도구가 없었다는 게 핵심 문제였습니다.
"The friction of getting information to a system is what prevents me from using the actual system." (시스템에 정보를 넣는 마찰이 실제로 그 시스템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에요.)
그는 도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의 마찰(friction) 이 항상 걸림돌이었다고 강조합니다. Notion에서 무언가를 정교하게 구축할 수는 있었지만, 너무 복잡해지면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Claude Code로 직접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시스템의 핵심 강점 중 하나는 바로 Apple Watch에서의 음성 캡처입니다. 손목의 Apple Watch에 설정해 둔 단축어를 탭하고 "Capture to Dashboard"를 선택한 뒤, 음성으로 바로 할 일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Schedule a task for home to change out the water filter in the refrigerator at 2:00 p.m. tomorrow." (내일 오후 2시에 냉장고 정수 필터를 교체하라는 홈 관련 태스크를 예약해줘.)
이렇게 말하고 "Done"을 누르면 끝입니다. 시스템이 AI를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음..." 같은 불필요한 발화는 자동으로 걸러내며, 적절한 카테고리에 자동 배정까지 해줍니다. 데스크톱 웹 인터페이스에서 Tasks를 열어보면 해당 작업이 "Home" 카테고리에 내일 오후 2시 마감으로 깔끔하게 등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s not going to also include my uhs or ums. Like, if I'm kind of thinking out my process, it's actually going to filter all of that out and rewrite it." ("음"이나 "어" 같은 건 포함하지 않아요. 생각을 정리하면서 말해도 다 걸러내고 깔끔하게 다시 써줍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네이티브 앱이 아닌 웹 앱입니다. 홈 화면에 저장해두면 마치 앱처럼 동작하고, 새 작업이 추가되면 푸시 알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This is not an actual app, like I didn't develop an app. This is a web app that I saved to my home screen." (이건 실제 앱이 아니에요. 홈 화면에 저장한 웹 앱이죠.)
모바일에서도 Apple Watch와 마찬가지로 음성 입력이 가능하고, 말하기 곤란한 상황에서는 텍스트 입력 모드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오후 4시에 차 오일 점검, 5분 전 알림 설정"이라고 음성으로 말하면 알림까지 자동 설정됩니다.
또한 최근 추가한 항목들은 알림 센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오늘 입력한 것들이 제대로 등록되었는지 빠르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Today 화면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핵심 섹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 반드시 완수하고 싶은 세 가지 최우선 과제를 별표(⭐)로 지정해서 상단에 표시합니다. 나머지 할 일들은 그 이후에 처리하면 됩니다.
"I'm not going to change using Google Calendar. There's too many good things about using that standard calendar." (구글 캘린더 사용을 바꿀 생각은 없어요. 표준 캘린더의 장점이 너무 많거든요.)
태스크와 프로젝트는 자체 시스템에서 관리하지만, 일정은 Google Calendar API를 통해 자동으로 가져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업데이트되므로 별도 조작이 필요 없습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Slipping" 섹션은 Jerad가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진전이 없는 프로젝트나 태스크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표시해줍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was a struggle for me is if there was a project that I didn't get some work done in a certain amount of time, there was no easy way for me to be notified." (일정 기간 동안 프로젝트에 진전이 없으면 알려주는 쉬운 방법이 없었다는 게 항상 고민이었어요.)
기존 프로젝트 관리 도구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비즈니스 워크플로우에 특화되어 있어 개인 생활의 다양한 영역까지 유연하게 커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시보드에는 아침·오후·저녁별 루틴 체크리스트도 있고, 오른쪽에 스트릭(연속 달성) 트래커가 붙어 있습니다. 오전 루틴을 놓치면 시각적으로 표시되고, 체크하면 스트릭이 업데이트됩니다.
"I know I have so many notes that I had in my Apple Notes app or in Notion that I entered, and then they just go there to die." (Apple Notes나 Notion에 입력해 놓고 그냥 거기서 죽어버린 노트가 정말 많거든요.)
저널 항목, 인용구, 즐겨찾기한 메모 중 하나가 매일 로테이션으로 떠올라 영감을 주는 섹션입니다. 또한 AI가 메모 안에서 추후 검토가 필요한 액션 아이템을 자동으로 식별해서 "리뷰 필요" 섹션에 표시해줍니다. 덕분에 한번 적어놓고 잊어버리는 일이 없어집니다.
데스크톱에서는 Command + J 단축키로 빠르게 텍스트 캡처 창을 열 수 있습니다. 글로벌 검색 기능도 있어서, 예를 들어 "daughter"를 검색하면 관련된 노트, 인용구, 라이브러리의 모든 항목이 한꺼번에 나옵니다.
특히 이 시스템은 Anthropic API를 활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모든 정보와 AI 채팅이 가능합니다.
"Any information in my database within this dashboard, I can chat and get answers back from it." (대시보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모든 정보에 대해 채팅으로 질문하고 답을 받을 수 있어요.)
기존 노트 앱에서 가져온 수백 개의 노트, 책 인용구, 저널 항목 등이 이미 풍부한 컨텍스트를 제공하고 있어서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Settings 페이지에서는 Google Calendar 연결 상태 확인, 마지막 동기화 시점 확인, 강제 동기화, 타임존 변경, 그리고 모든 통합 연결 상태를 체크마크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is would be the first place that I would go if something just wasn't working the way that it should." (뭔가 제대로 안 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곳이에요.)
Tasks 섹션에서는 열린 태스크, 완료된 태스크, 전체를 필터링할 수 있고, 프로젝트나 영역별로도 정렬이 가능합니다. 각 태스크는 다음과 같은 속성을 가집니다:
iPhone에서 알림을 열어보면, 놓친 루틴 항목이나 태스크 알림, 그리고 일일 요약(Daily Summary) 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How neat is this that I can see all of my tasks and their schedules right here without having to scroll through a massive list." (거대한 목록을 스크롤할 필요 없이 여기서 모든 태스크와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니, 정말 깔끔하죠.)
루틴은 Jerad가 기존 시스템에서 가장 불만이 컸던 부분입니다. 비타민 챙기기, 이메일 확인 같은 매일 반복하는 일상적인 루틴이 태스크, 리마인더와 한데 뒤섞여서 "열면 압도당하는" 상태가 되곤 했습니다.
"Man, what an overwhelming vat of stuff that I've got to go through." (어휴, 처리해야 할 것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지다니.)
이제 루틴은 태스크와 완전히 분리되어 관리됩니다. 각 루틴에는 다음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월 한 달간 매일 5K 달리기 같은 도전을 30일 반복 루틴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완료된 스트릭은 아카이브로 이동해서 나중에 돌아볼 수 있고, 상단의 막대 그래프가 시간에 따른 습관 유지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프로젝트 관리는 Jerad가 Notion에서 가장 힘들어했던 영역입니다. 그의 일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특정 기간 안에 끝나는 작업(예: 클라이언트 웹사이트 구축)입니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Time tracking is good just to make sure that I'm not spending too much time on a project because I'm definitely prone to that." (시간 추적은 프로젝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지 않도록 하는 데 좋아요. 저는 분명히 그런 경향이 있거든요.)
매월 반복되는 ongoing 작업을 하는 클라이언트들을 위한 유형입니다.
"A retainer often has things that recur every single month, and I'd have to go in and manually create either recurring tasks, or I'd have to manually add new items every single month, and it was just a real chore." (리테이너는 매달 반복되는 일이 있는데, 매번 수동으로 반복 태스크를 만들거나 새 항목을 추가해야 했고, 정말 귀찮은 일이었어요.)
리테이너 프로젝트에서는 태스크와 체크리스트가 매월 초 자동으로 리로드되고, 기한이 지난 항목도 보존됩니다.
프로젝트도 리테이너도 아닌 "영역" 이라는 상위 카테고리도 있습니다. 집안일, Hill Media Group 같은 자기 사업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프로젝트 생성 시 프로젝트/영역, 그리고 프로젝트/리테이너 중에서 유형을 선택하면 인터페이스가 그에 맞게 자동 변경됩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Jerad는 콘텐츠 관리 섹션이 특히 유용합니다.
"I had built something like this in Notion, and it perhaps was the most useful part of Notion for me was just keeping tabs on where I'm at on different videos, but this is much cleaner." (Notion에서도 비슷한 걸 만들었었는데, 영상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게 Notion에서 가장 유용한 부분이었죠. 하지만 이건 훨씬 깔끔해요.)
각 콘텐츠 항목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People 섹션은 일종의 개인 CRM(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 입니다. Jerad는 최근 Substack 글에서 주변 사람들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더 의도적으로 기억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는데, 이 시스템이 그걸 도와줍니다.
"I feel like writing things down with a pen and paper is one of the best ways to commit that to memory. But then it's in a maybe several pages back, maybe it's in an earlier edition of one of my journals that's now on the shelf." (펜과 종이로 쓰는 게 기억에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몇 페이지 전에 있거나, 이미 선반에 올라간 이전 저널에 있을 수도 있잖아요.)
각 인물 프로필에 기록할 수 있는 것들: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되, 잊고 싶지 않은 중요한 것들을 기록해두는 용도입니다.
Library 섹션은 가장 방대한 영역으로, 여러 하위 카테고리를 포함합니다.
출처별(어디서 왔는지), 태그별로 정리됩니다. 책에서 읽은 개념, 아이디어 등을 기록하고 해당 책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리뷰 플래그를 달거나 이미지를 첨부할 수도 있습니다.
책, 글, 팟캐스트, 대화 등 출처별로 정렬 가능합니다. 각 인용구에는 자신의 생각(Thoughts) 을 여러 개 추가할 수 있어서, 시간이 지나며 같은 문구를 다르게 해석하거나 삶에 적용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As I revisit quotes and maybe think about things differently, or how I might have implemented something from that into my life, I can put that in here and keep tabs on that." (인용구를 다시 보면서 다르게 생각하거나, 삶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여기에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어요.)
텍스트와 사진, 짧은 영상 클립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음성으로 입력합니다. 실제로는 펜과 종이 저널도 병행하는데, 다음 단계로는 저널 페이지 사진을 찍으면 AI가 자동으로 인사이트를 추출해서 디지털 저널에 추가하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Kindle 책의 하이라이트를 자동으로 가져오는 기능이 인상적입니다. 각 책에는 표지, 제목, 저자, 읽기 상태(읽고 싶음/읽는 중/완독/포기), 형식, 시작·종료일, 평점, ISBN, 요약, 그리고 개별 하이라이트 목록이 포함됩니다. 각 하이라이트는 독립적인 인용구로 관리되며 개별적으로 생각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소유물 관리 기능입니다.
"Think about the situation where you end up having a house or an office fire and you have to go through and try and remember all of the different things that you had." (집이나 사무실에 화재가 나서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을 기억해내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보험 처리 시 유용할 뿐 아니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파악해서 가치가 있을 때 처분하는 등 자원의 좋은 청지기가 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도메인은 시스템의 최상위 레벨 구조입니다. Field Notes, Hill Media Group, 여러 유튜브 채널, 사진 사업, Site Nitro 등 삶의 큰 영역들이 여기에 속하며, 도메인 → 프로젝트 → 태스크 → 루틴 순으로 모든 것이 계층적으로 연결됩니다.
Jerad는 구체적인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먼저 Claude 채팅에서 자신의 삶의 다양한 영역, 정리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Claude에게 질문을 받으면서 생각을 구체화했습니다.
"I had it ask me questions so that it can better understand how I want to organize things. Because it's really hard to kind of map all that stuff out." (Claude에게 질문을 하도록 했어요. 그래야 제가 어떻게 정리하고 싶은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걸 스스로 다 정리하기란 정말 어렵거든요.)
Claude가 "이런 건 연결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어때요?"라고 제안하면 "아니, 그건 안 맞아"라고 하며 함께 조율해나가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대화의 결과물로 완전한 스펙 문서(Scope Document) 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도구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 문서입니다.
스펙 문서를 Claude Design에 가져와서 각 페이지의 레이아웃, 음성 캡처 플로우, 도메인 영역, 프로젝트 구조, 콘텐츠 파이프라인 등의 디자인을 작업했습니다.
디자인 파일들을 다운로드하고, 디자인 파일 + 스펙 문서를 Claude Code에 업로드하여 실제 빌딩을 시작했습니다.
"Now, it wasn't one click and ship. It wasn't ready to go initially without a whole bunch of chat." (한 번 클릭으로 끝난 게 아니에요. 정말 많은 대화 없이는 바로 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죠.)
스크롤해보면 Claude와의 대화 기록이 엄청나게 길다고 합니다. 로컬 실행 → 웹 인터페이스 전환 → 외부 네트워크 접근 가능하게 만들기까지 수많은 반복 작업이 있었습니다.
"In a couple of days, I built a system that was impossible for me to build with any other tool and still have it be useful." (며칠 만에, 다른 어떤 도구로도 만들 수 없었고 그러면서도 실제로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Jerad는 이 시스템의 핵심 철학을 명확히 전달합니다.
"The tools should get out of my way so that I can stay focused and not spend half of my day trying to figure out where I'm at on a project or what needs updating." (도구는 내 길에서 비켜줘야 해요. 프로젝트 어디까지 했는지, 뭘 업데이트해야 하는지 알아내느라 하루의 반을 쓰지 않도록요.)
"These tools aren't about implementing my life into them. It's trying to be the best steward of the things that I have in my life." (이 도구들은 내 삶을 도구에 끼워 맞추는 게 아니에요. 내 삶에 있는 것들의 가장 좋은 관리자가 되려는 거죠.)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주는 조언도 인상적입니다. 바로 코딩에 뛰어들기보다, 먼저 Claude와 대화를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정리하려 하는지,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어떤 마찰점과 불만이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스펙 문서를 만든 뒤 충분히 검토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인지, 아니면 또 다른 마찰점을 만드는 건 아닌지 확인하라고 조언합니다.
"You could really easily create something that becomes a friction point and a frustration in your life once again, and you don't want that." (또다시 마찰점과 불만이 되는 걸 쉽게 만들어버릴 수 있고, 그건 원하는 게 아니잖아요.)
결국 이 영상이 보여주는 것은, AI 코딩 도구의 발전 덕분에 자기 삶에 완벽히 맞는 시스템을 며칠 만에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폰, 태블릿, 심지어 Apple Watch까지 — 어떤 기기에서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넣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의 메시지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