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일본인의 '일침', 지금 우리의 현실이 되다
이 영상은 13년 전 한 일본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중심으로, 그 내용이 오늘날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조명합니다. 영상은 당시 일본 사회의 분위기와, 그로 인해 벌어진 사회적 문제들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합니다.
일본 사회의 냉혹한 시선과 그 대가
영상은 먼저 일본 사회가 '니트'(일하지 않는 청년)나 '계약직' 등 사회적 약자들을 어떻게 바라봤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조롱하고,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합니다.
"일본 사회는 지금까지 저놈은 니트니까, 저놈은 계약직이니까라는 식으로 바보 취급하며 웃음거리로 삼고, 그렇게 된 건 전부 본인들의 책임이야라는 잔인한 말을 서슴치 않고 내뱉었지만, 그런 행위의 대가는 결국 자신들의 생활로 되돌아갈 거다."
이처럼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태도가 결국은 자신들에게도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는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일자리와 결혼, 그리고 출산의 악순환
다음으로 영상은 일자리 문제와 결혼, 출산율 저하에 대해 언급합니다. 원래라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20대에서 40대까지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원래였으면 나라가 부탁을 해서라도 20대에서 40대는 모든 사람이 일을 하게 해드려서 결혼을 하게 하고, 아이들도 세 명씩 나와주지 않으면 곤란한데도, 지금의 세대는 목숨을 걸고 구직 활동을 하다가 버리고 다시 제기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이처럼 청년들이 구직에 실패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사회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는 결혼과 출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모두의 행복이 국가의 번영
영상은 국가의 번영을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 한다는 옛 정치인들의 지혜를 상기시킵니다.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 어딘가의 타인이 아이를 낳아줘서 그 국력에 의해 유지되는 것인데, 옛날의 정치인들은 모두 함께 풍족해지지 않으면 국가는 결코 번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여기서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사회 전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나 혼자만 부자면 돼라는 그런 뻔뻔한 생각은 아무 쓸 데가 없다. 서민이 부자의 상품을 사줘야 성립이 되니까."
즉, 서민이 살아야 경제도 돌아간다는 아주 기본적인 원리를 짚어줍니다.
약자를 무시한 사회의 결말
영상은 약자를 무시하고, 출산율 저하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사회가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하는지 경고합니다.
"서민을 무시하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자기 책임, 노력 부족이라고 짓거리니까 서민들이 점점 없어지는 것도 당연한 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회는 결국 망한다는 강한 메시지로 마무리합니다.
"사람을 중히 여기지 않는 나라는 망한다. 약자를 바보 취급하며 무시한 대가는 전부 자신에게 돌아온다. 인과 응보."
영상의 핵심 메시지 정리
-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태도는 결국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국가의 번영은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만 가능하다.
- 출산율 저하, 경제 침체 등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사회 구조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만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게 13년 전에 올라왔다고."
이처럼, 13년 전 한 일본인의 '일침'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영상은 사회적 연대와 약자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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